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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9/27 클릭 하 다:244

정보신과 함께 감천사를 유람하다
어우양슈

강 위의 외로운 산봉우리는 녹음이 우거져 있고 현의 누각은 종일 높이 솟아 있다.
사당 (祠堂)은 없어지고 사당 (祠堂)은 없어졌으나, 사당 (祠堂)은 없어지고 사당 (祠堂)은 없어진다.
그 너머는 한파 바위 곁, 맑고 푸른 고인 물들고 옥색 물들다.
야생의 승려 어찌 맑은 샘물을 애석히 여기랴, 야만스러운 속물로는 그렇게 알고 승적이라.
서릉의 노령은 그윽한 곳을 찾기 좋아하여, 때로 함께 올라 그곳으로 헤염쳐가네.
다른 사람의 비호를 받아 경지에 이르니, 반석에 푸른 이끼가 끼어서 방문객들을 쉬게 하는구나.
깊은 산 속 구름은 날이 흐리고, 동백나무 바위 소나무는 한 해를 보내네.
곡식에 꽃이 피니 땅이 따스함을 알고, 숲에는 새들이 지저귀어 봄소리가 난다.
한가로이 나루터에 석양이 질 무렵, 첩첩이 이어진 산들은 푸르디푸르다.
성 위의 저녁 북소리는 나그네를 재촉하지 말고, 횡강에서 달을 잡아 돌아오기를 더욱 기다린다.
주해:경우 4년 (1037년) 봄, 구양수는 이릉을 순방하면서 판관 정보신을 초청하여 현지 효자바위 옆에 있는 감천사를 함께 유람했다.강효사를 보고 대효자 강시를 생각하며 감격에 겨워 시를 지었다